담양 농촌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LED플라워 교육이 마무리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여성생활기술교육 ‘LED 플라워’ 과정이 30여명의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5회에 걸친 한 달간의 수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LED 플라워 과정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반짝이는 꽃 이야기의 최은아 강사로부터 환경조성 이론을 비롯 에너지절감형 LED 조명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금강초롱 화분, 만다빌라 벽걸이 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꾸며졌다.

특히 요즘 관심이 높아지는 에너지절감과 인테리어를 접목한 공예분야로 시작부터 관심이 높았으며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에너지 절감 조명으로만 생각했던 LED가 내 손에서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신선함을 느꼈다”며 “영원히 지지 않는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