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주관, 4월-9월까지 체험행사 진행

#회방연 재연 체험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14 생생문화재공모사업’에 담양군과 담양문화원이 공모 신청한 ‘송강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가사체험’이 선정됐다.
이에 담양문화원은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가사체험’에 참여할 학생,일반인들을 모집중에 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 주관으로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역사적 자원인 문화재를 멀리서 바라보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기초자치단체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강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는 생생가사체험-청춘.사랑.우정.스승의 노래, 사미인곡’이란 주제로 조선조 시성으로 꼽히는 송강 정철의 자취를 따라가며 담양가사문학에 대한 탐구와 전통문화자원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산업화 시대에 인문정신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송강 정철의 생활근거지이자 창작공간이었던 환벽당,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가사문화 유적지를 중심으로 시인과 함께하는 가사문학길 탐방과 가사체험, 정자콘서트, 가사문화 누정스토리텔링대회 및 문화재퀴즈골든벨, 송강문학한마당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문화재 퀴즈골든벨

전국의 학생 및 일반인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현재 담양문화원에서 회당 선착순 40명씩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담양문화원 전화 061-383-6066, 010-4622-2780 이메일 dy6066@hanmail.net)/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