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26일 관내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갖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고 학부모들은 교육과정과 지도교사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담양영재교육원은 영재성검사와 학문적성검사, 면접 등 다단계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 중학교 1학년 15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수학, 과학, 영어 등 인문 교과와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 산출물대회, 방학중 리더십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박인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영재학생들이 창의성과 학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담양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