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올해 평생교육도시 가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일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의장 최형식)를 개최하고 금년중 전국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진흥계획 및 중장기계획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주대학 임형택 교수팀이 준비한 ‘담양군평생학습도시 중장기 계획수립’ 용역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완사항을 점검했으며 아울러 향후 추진해야 할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담양군이 금년중 평생교육도시에 선정되기 위한 추진과제로 ▲교육전반에 대한 주민홍보 활성화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관별 평생학습 연계교육 및 향후 담양군평생학습센터 건립 추진 ▲ 담양군 부서에 평생학습과 설치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형식 의장은 “담양은 향후 생명교육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며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담양에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감을 느끼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중에 평생학습도시 가입을 위한 신규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며 결과는 5월중 결정된다. 현재 전남권에는 목포,순천,여수,광양,곡성,강진,영암 등 7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