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한 차량통행, 주민편익 증진 기대

군이 공용터미널에서 읍교회에 이르는 도시계획도로 잔여 구간에 대한 포장 공사를 추진키로 해 그동안 차량 운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주민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담양읍 지침리 주거 밀집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경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10억원(공사비 3억, 보상비 7억)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전장 114m, 폭 10m 규모의 담양읍도시계획도로(읍교회구간) 잔여구간에 대한 포장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이번 공사 착공에 앞서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으며 도로개설과 병행, 인도 포장 공사 및 가로등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터미널-읍교회간 잔여구간에 대한 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통행에 따른 주민편익 증진은 물론 중앙로 상가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시정주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 사업비 10억3,700만원(보상비 8억8200만원 포함)을 들여 담양읍 지침리 일원 버스터미널~읍교회간 폭 10m, 길이 155m 규모의 담양읍 도시계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개설사업을 펼친바 있으며 이번에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담양읍 중앙로의 해묵은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