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면장 이경호)이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서면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이경호 면장을 비롯 각 담당과 마을담당 직원이 함께 마을회관을 찾아가 군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좌담회는 동운리 동산촌마을을 시작으로 해 산덕리 후산마을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청취한 민원 및 불편사항은 업무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좌담회에 참석한 동산촌 마을의 한 주민은 “면에서 직접 주민들을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는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주민과 행정이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면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면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