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민회(회장 김재욱)가 지난 6일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임원진에 선출돼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문태 회장(월산면)을 비롯 부회장에 선출된 노금오(창평면)·강형진(수북면)씨가 취임 인사를 했으며 감사 이창환(담양읍)·조권호(월산면)씨와 사무국장 고재건(창평면)씨, 정책실장 문성규(담양읍)씨 등이 함께 소개됐다.
이에앞서 농민회는 지난해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입법화, 쌀 목표가격 23만원 쟁취, 박근혜 정부의 농업관련 공약지키기 등 농민생존권 투쟁에 앞장서 왔던 활동들을 소개하고 올해도 이같은 생존권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전라남도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조례 제정운동’ 의 범도민운동 전개, 쌀시장 전면개방을 추진하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퇴진운동을 각계각층과 연대, 전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