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김귀수)이 지난달 28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문화원은 주요 사업으로 △담양문화 제23호 발간 △향토사료 정리사업 △문화예술대학 운영 △문화학교 운영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귀수 원장은 “지난 2013년은 여러 회원들의 참여와 성원속에 전년도에 이어 문화원 역사 이래 가장 다양하고 많은 사업을 수행했다.” 며 “2년여에 걸친 장정 끝에 ‘담양문화재대관’ 과 ‘문화원형대계’를  발간하여 담양문화원천자원을 정리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지난2월말로 퇴임한 고재종 전임 사무국장이 담양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심진숙 신임 사무국장이 회원들에게 첫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