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대응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금성농공단지 내 식음료 제조업체인 ‘자연과 사람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위험물별 특성과 초동 대처요령 및 취급 운용상 주의사항,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와 자위소방대원들이 동원돼 유해화학물 누출 시 신고요령 및 인명대피요령, 위험물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및 검색 등 상황전파에서 오염물질 수거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이민호 서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환경오염방지와 주민대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