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군민들의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민체조교실 강사와 체육회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 붐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한 체조교실 운영성과 결과보고에 이어 2014년 체조교실 운영계획 및 발전방향 협의 등 건강생활 붐 조성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군은 주민 체조교실 강사 및 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군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익한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주민 체조교실 강사들의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민 건강 체조교실은 읍면을 중심으로 13개 팀, 330여명이 구성돼 있으며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스포츠 댄스, 우리 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 1~2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