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월 5일부터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새회 첫 회기인 제24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실과별 2014년도 군정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비롯 2013년 행정사무감사 및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건설사업장 현지확인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013년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 계획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군의회는 또 담양군 공예명인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운영 조례안, 담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실과별 군정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민생관련 사업을 살펴보고 예산과 기획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관련 전정철 의장은 "2014년도 군정업무 추진계획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군의회도 남은 임기동안 화합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제240회 임시회를 비롯 올해 정례회 2회 33일, 임시회 7회 56일 등 총 8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