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선관위, 예비후보 초청 선거관련 설명회
선거운동방법 및 금지규정, 선거일정 등 밝혀
6.4지방선거가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4년만에 한 번씩 지역 일꾼을 뽑는 일인 만큼 시간이 갈수록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담양군선관위가 최근 지방선거 일정 및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선거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1일, 담양군선관위는 1층 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갖고 오는 6.4지방선거에 임하는 입후보자 및 선거운동원들의 선거운동 방법과 실무관련 업무를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규정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와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후보자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 작성요령 및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방법 등 절차사무 안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같은 선거법 안내에도 불구하고 향후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총동원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6월 4일에 치러지는 선거 일정을 보면,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는 선거일 120일 전인 2월 4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고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구청장·시장은 2월 21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또 기초단체의 군수, 군의원은 선거개시일 60일전인 3월 2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과 직접 전화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후 공식후보자 등록은 선거 20일 전인 5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하며,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실시된다.
이외에 부재자신고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지며 투표용지 발송 등을 거쳐 5월 3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예비후보 또는 후보 등록 후 해당되는 기간동안 선거운동이 선거일 전날 밤 12시에 공식적으로 끝나게 되면, 6월 4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되며 투표종료 후 즉시 개표에 들어간다.(관련표=6.4지방선거 일정) /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