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대청소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수립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이 함께 29일 설 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늘어나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이 대량 발생할 것을 예상,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매일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을 통해 생활쓰레기 민원과 불법투기,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깨끗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9일 실시하는 대청소는 담양군 전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상습 투기지역, 공원지역 등 취약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4일에는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이미지를 선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