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며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개소와 경로당 344개소,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 1,625가구를 방문해 한우, 배, 백미, 라면, 죽력 김, 참치, 식용유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최형식 군수는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며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주민복지실장을 비롯한 각 읍면장과 복지담당 등은 직접 관내 경로당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시간을 나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고유명절 설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특히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 나가겠다”면서 “인정 넘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기관?사회단체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계각층에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미 기탁에는 현대하이텍(대표 김용구) 250포, 해표산업(대표 고재룡) 50포, 그루터기 동호회(회장 정관영) 30포, 코아마트(대표 손재규) 10포, 새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조남주) 22포, 담양청년회의소(회장 전철광) 15포, 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 50포와 라면 200박스 등이 다.

이밖에도 담양푸드(대표 장재웅) 고등어 100박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담양군지부(지부장 강대열) 한우 85kg, 대한양돈협회 담양군지부(지부장 양평기) 한돈 500kg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