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은 새해 첫 회기인 제240회 임시회를 2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를 비롯 보조금사업 실태조사 결과, 주요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지적사항 처리결과, 군정질문에 따른 처리 계획 등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한편 군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33일, 임시회 7회 56일 등 총 8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세부일정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세 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해 대형건설사업장 현지조사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제7대 의회가 개원하는 하반기에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제243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차 정례회는 7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14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와 함께 201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조례안, 기타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10월과 11월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군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고,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15년 당초 예산안 및 2014년 제3회추경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담양군의회는 올 한해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현장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전문성 향상을 통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 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회구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전정철 의장은 "2014년 첫 임시회인 만큼 주요업무보고를 꼼꼼히 검토해 이번 임시회가 군민복지 향상과 담양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