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설 명절을 맞아 담양 5일시장을 방문, 장보기 물품 구매 행사를 갖고 담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담양교육청은 지난 2011년 9월 담양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전직원들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담양시장 장보기 물품 구매 행사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개점 등으로 더 어려워진 담양시장 상인들을 위해 지난 22일 담양시장을 방문, 대대적인 설 명절 준비 물품 구매 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업무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담양시장을 찾지 못한 직원들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다음 기회에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데 동참키로 했다.

이와관련 담양시장 상인 최모 씨는 “교육청 직원들이 소소하지만 시장을 찾아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담양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