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건강생활을 위한 환경조성과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상시 운영하는 운동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마을회관과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체조 및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을 선정, 주 2~3회씩 전문 강사를 지원해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수북면 복지회관에서는 대상자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요가교실을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가는 내 몸 구석구석 혈류를 느끼고 뼈마디 마디를 느껴 자신을 가장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건강하고 예쁜 몸매에 도움을 줘 많은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하며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개인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운동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식생활 실천, 구강, 치매, 우울증 예방, 금연·절주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 100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