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사무소(면장 오순남)가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은 물론 주민과 소통으로 화합을 이끌기 위한 마을순회 좌담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정면에 따르면 새로 취임한 오순남 면장을 비롯 각 업무담당, 마을 담당직원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을순회 좌담회를 가졌다.

마을순회 좌담회는 성도2구 마을을 시작으로 연일 영하의 날씨로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군과 면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무정면은 최근 면장 취임으로 받은 축하 화분들을 술지마을 등 24개 경로당에 전달해 추운 날씨로 인해 삭막해진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면민들은 “신임 면장으로 업무처리에 있어 세심하고 꼼꼼한 여성 면장이 부임해 기대가 크다”면서“앞으로 따뜻한 면정을 펼쳐주길 바라며,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되는 무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오순남 면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무정면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