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를 맞아 담양지역을 대표하는 ‘담양문학’ 12집이 발간됐다.

담양문인협회(회장 박성애)는 지난 6일 초대회장인 이인우 고문을 비롯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모 음식점에서 ‘담양문학’ 12집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담양문학 12집에는 시, 소설, 수필, 논문 등 50여명의 회원 작가들의 주옥같은 글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박성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의 문학회를 결성하고 유지·발전시켜 나가려면 열의를 가진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담양문학이 지역문단에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문학’은 지역의 유일한 순수 문학지로서 문인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