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를 맞아 최형식 군수가 담양군 출입기자들을 초청, 2014년도 군정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도 출입기자 간담회는 5개 지역신문 편집국장을 비롯 지방일간지 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군수로부터 새해 군정방향을 청취하는 한편 2015년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에 따른 제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 들었다.
이날 최 군수는 “새해를 맞아 담양군이 추진중인 군정계획은 물론 국내외적 관심속에 차질없이 진행중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 등 군정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언론인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원활한 군정추진 및 군민홍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인사했다.
간담회에서 최 군수는 올해 담양군이 추진할 ▲담양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 ▲FTA 등 농축산업 위기극복 과제 실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 준비 만전 ▲담양다움의 특성화로 700만 관광도시 건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 건설 ▲생산적인 복지정책 강화로 군민행복지수 제고 ▲담양식 공교육 강화 및 평생학습도시 육성 ▲창조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발전 완성도 제고 등 분야별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올해 이같은 군정을 착실하게 추진, 소득3만불 시대와 함께 담양 정주인구 7만명, 세계 10대 생태도시 조성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간담회 말미에 최근 지역 일각에서 대나무박람회 주차장 부지매입, ‘담양-광주 통합논의’ 등과 관련한 잘못된 소문과 뒷말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전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이같은 불필요한 논란과 소모전, 군정 발목잡기와 흠집내기를 중단하고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