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구랍 26일 대덕면 인근 도로에서 동절기 히터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전복사고로 부상을 입은 무쏘 차량 운전자 A씨 등 2명을 구조, 구급차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담양119구조대는 이날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 우선적으로 가반식 윈치 등을 이용해 차량을 고정시킨 후 차량 안에 갇혀있는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해 구급차로 긴급 이송조치했다.

이와관련 “최근 히터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가 다발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면서“운전을 하면서 졸음이 올 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적당한 장소에 차를 정차해 스트레칭 및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