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한 영농법인이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있다.
무정면 영천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 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으로 이 영농법인은 지난 10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와 저소득층 4가구에게 ‘사랑나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지역 면사무소에 의뢰,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4가정을 추천받아 김현성 대표를 비롯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추운날씨에도 불구, 2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담양군(군수 최형식)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2013년 일년동안 담양푸드뱅크, 참사랑요양원 등 시설에 163,155,000원 상당의 과일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평소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질좋은 우수 신선농상품을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에 가공·납품하는 농산물유통업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일평균 30여명의 지역주민을 종업원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