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만성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마을진출입 차량들의 통행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만성리 마을안길은 사업비 24억여원을 들여 기존 마을안길을 폭 13m, 연장 500m 2차선 도로로 확포장 됐으며 가로등 및 도로 안전시설 등 마무리 공사도 금년말 까지는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만성리 마을안길이 확포장 됨에따라 담양읍 중앙로와 연계한 도시 중심도로 연장으로 마을민들의 시내 진출입 편의 증대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도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그동안 비좁은 마을길이나 읍내 혼잡도로를 통해 접근해야 했던 용면, 월산면 주민들의 보건소 및 여성회관 이용편의가 2차선 도로 확포장으로 이전보다 훨씬 용이해졌을뿐만 아니라 죽녹원 주변 음식점은 물론 죽향문화체험마을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교통량 분산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담양군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민원지역을 파악, 시급한 곳부터 도시계획도로를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있다” 며 “만성리 마을안길 확포장도 그 일환이며 사실상 예산편성에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우선을 두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