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교통사고로 민원이 다발했던 담양공고 앞 도로 주변에 대한 선형개선사업이 완료돼 차량 안전통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군에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공고 앞 도로선형개선사업이 최근 마무리 돼 광주-담양간 고속도로 및 국도(29호선) 진출입 차량은 물론 주변 반룡마을과 담양공고 진출입 차량들의 통행편의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담양공고 앞 주변 도로는 국도(29호선)와 88고속도로 톨게이트 연결구간으로 양방향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혼선으로 차량 접촉사고 등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담양군이 광주 국도유지사무소에 건의, 이 구간에 대한 도로 선형개선사업이 진행돼 왔었다.
이에따라 광주 국도유지사무소는 담양군과 인근 주민들의 건의내용을 수용, 도로중앙 기존 대나무가 심어진 쌈지공원 등을 없애고 도로를 확장해 차량 혼잡을 감소시키는 한편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공고 앞 일부 구간까지 선형을 개선하는 공사를 시행, 최근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고앞 도로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적지 않았으나 이제 이곳 일대의 도로 선형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88고속도로와 국도, 마을 어느곳에서나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게됐다” 고 말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