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면장 김세원)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마을이장, 부녀회장의 역량강화와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월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월산면 농협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박희선 대표를 초청해 주민자치 개념과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센터 및 위원회 기능, 주민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알찬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국중귀 이장단장은 “마을리더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고 지역화합과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가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우리가 힘을 더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원 면장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과 같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민의 관심과 화합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주민자치위원과 이장,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