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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 산소 관리 대행 서비스 신청 받아4-H, 산소 관리 대행 서비스 신청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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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4-H연합회(회장 전명기)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대신 벌초해주는 산소관리 대행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4-H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인이나 직접 벌초를 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벌초대행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비용은 위치, 크기, 분묘 수에 따라 다르나 1기당 15평 기준 3만5000원, 15평 초과시 10평당 1만원이 추가되며 벌초 후 의뢰인에게 묘지 사진을 우편 등으로 발송하고 있다.(사진)
특히 4-H회는 무연고묘, 고령 및 불우노인 관리묘는 순수 봉사 활동으로 실시하고 풀베기 작업으로 조성된 자금은 연말에 자매 결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사회의 그늘진 곳에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4-H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산소관리가 점점 더 어려워짐에 따라 산소관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출향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락처: 담양군 4-H연합회(011-9432-6335), 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담당(061-380-3406)/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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