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임산부를 위해 운영한 아기사랑 엄마사랑 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건강한 산전 산후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위해 임산부와 결혼이주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소 아토피 예방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1회 3시간씩‘아기사랑 엄마사랑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건강교실은 광주 에덴병원 전순이 팀장과 임산부 전문요가 강사 조아라 씨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 방법, 태교, 아기마사지, 출산 후 피임방법, 육아 관련 소품 만들기, 임산부 요가 등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조명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임산부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방안을 모색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육아에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