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자축하는 골 축포가 담양읍과 봉산면에서 터져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13∼15일 봉산과 읍에서 개최된 리 대항 축구대회는 지역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참다운 축제로 또한 축구공 하나에 마을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사진)
봉산축구협회 주최로 총 22개 팀이 참가한 봉산 리 대항 축구대회는 장년부에 9개팀이 참가, 젊은이들 못지 않은 체력으로 멋진 플레이를 펼친 신학리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유산리로 돌아갔다. 청년부는 13개팀이 참가, 마항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유산리가 차지했다.
또한 담양읍체육회가 주최한 제4회 읍 리 대항 축구대회(사진)는 10개팀이 출전, 신·구의 멋진 조화를 이룬 백동리가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천변리, 3위-만성리, 장려상-향교리, 최우수선수-백동 천세웅선수, 응원상은 운교리에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