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문영철)는 지난달 29일 창평게이트볼구장에서 임원진과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회 창평여성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출범하는 재향군인회 창평여성회 초대회장에 김인자씨(60, 창평면 창평리), 부회장에 김이순·하진찬·고도순씨, 총무에 최정림씨를 각각 선출했다.
초대 김인자 회장은"국가의 안보와 조국의 발전을 염원하는 향군회의 정신에 입각해 평소 가정과 이웃에 봉사하면서 여성회의 역할과 소임이 주어질때는 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창평여성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와 아울러 향군회는 재향군인회 전남도지회 김성엽 안보부장를 강사로 초빙, 상반기교육 및 보훈정책개선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편 郡재향군인회는 지난달 19일 광주 안보회관에서 열린 제5회 광주·전남 평화통일 기원 웅변대회에 군에서 선발한 학생들을 참가시켜 초등부에 조규리(담양남 1)양과 우진혁(수북초 5)군이 장려상, 중등부에 김주희(담양여중 3)양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달 4일에는 문화회관에서 열렸던 담양군 여성 한마음축제에서 향군여성회 (회장 박영자)는 '독도는 우리땅'을 노래와 율동으로 선보여 참가 20여 단체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