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11월‘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담양읍 상가밀집지역을 비롯 관할지역인 곡성 버스터미널 앞과 장성역 일원에서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과 비상구의 중요성을 중점 홍보하는 한편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비상구 안전관리 중요성 안내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및 포스터 부착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 행위에 대한 계도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과 소화기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비상구는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피난통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종복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