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채화협회(회장 차은주)가 제14회 순천미술대전에서 ‘전회원 입상’ 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예향담양의 명예를 한껏 빛냈다.

담양수채화협회 차은주 회장에 따르면, 최근 순천에서 열린 제14회 순천미술대전에 참가한 결과, 김상희 박수령 회원이 특선을 수상한 것을 비롯 차은주 심진숙 박점희 양윤숙 정명화 김완애 이미숙 등 7명의 회원이 입선해 이번 대회 ‘전회원 입상’ 의 쾌거를 올렸다.

이같은 좋은 결과에 대해 차은주 회장은 “생업과 생활에 바쁜 가운데에도 틈을 내 지난 7년여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삼채 지도강사도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전국규모 대회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예향담양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해보자”고 주문했다.

담양문화원 문화학교 회원이기도 한 이들 입상 회원들은 입상작을 모아 오는 11월에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담양수채화협회는 대나무축제 사생대회 개최를 비롯 회원 야외스케치, 갤러리탐방, 유명작가 작업실 탐방 등 회원들의 기량 향상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회원모집: 차은주 010-9381-3854, 박수령 010-2686-9225) / 심진숙 문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