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담양 탐방을 하루에 할 수 있는 버스투어가 운영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거시기, 머시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담양 주요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대숲맑은 담양 버스투어를 매주 주말 운영 중이다.

‘대숲맑은 담양 버스투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광주역을 출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국제전 관람 후 담양으로 이동, 천연 대나무숲 죽림욕장 죽녹원과 가을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길, 세계가 인정한 창평 슬로시티 및 소쇄원 등을 탐방하고 오후 5시 30분 다시 광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대비해 광주광역시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숲맑은 담양 버스투어는 참가비 2만원에 입장료, 중식료, 체험료 등이 포함돼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 참가자는 더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http://tour.damyang.go.kr) 및 관광레저과(061-380-31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