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12일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관내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학습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며‘나공비(나만의 공부비법) 학력관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어 관내 초.중학교의 기초학력 및 학습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학습캠프에서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강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전략, MBTI성격검사 및 Holland적성검사 등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학습캠프에 참가한 전윤정(담양여중2) 학생은“강사 분들의 성장기 학습경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알게 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앞으로도 초학력 및 교과학습 부진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차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