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기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담양한빛신협(이사장 옥관호, 지점장 최의호)이 조합원들의 편리한 금융기관 이용을 위해 최근 담양읍 지침리 담양문화회관 인근에 담양지점을 개설하고 정식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8일 가진 담양지점 개소식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관호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담양대전신협이 담양한빛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조합원님과 군민들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담양한빛신협은 지역민에게 힘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한빛신협은 지난 1994년 대전신협으로 출발해 올해 담양한빛신협으로 명칭을 변경, 공동유대 조합원이 담양군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자산 200억 돌파와 함께 지난해 1억1,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건실한 금융기관이다.

신협은 1인당 3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예·적금은 15.4%의 이자 소득세를 떼지만 신협 예·적금은 1.4%의 농특세(농민 비과세)만 부과해 재테크와 세테크가 가능하다.

또한 서민 맞춤대출과 보험서비스,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카드단말기 밴(VAN)서비스, 전자금융서비스, 조합원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