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달 27일 제51회 소방의 날을 맞아 추성경기장에서 담양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12개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를 통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범 군민 안전의식 정착의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됐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기술경연을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함은 물론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소방의 날을 맞아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민호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려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