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노인 80명을 초청, 대나무골 담양의 문화유적과 대나무 신산업화 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죽녹원, 대나무바이오텍, 대나무 건강나라, 면앙정, 식영정, 가사문학관 등 관내 문화유적과 대나무 신산업화 현장을 견학하면서 송명숙 문화유산 해설사의 현장 설명을 통해 탐방의 의미를 높였다.
이날 탐방에 참가한 노인 김모씨는 "깊어가는 가을에 친구들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는 대나무 신산업의 현 주소와 함께 역사적인 문화탐방을 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많은 새로운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노인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에 참여한 노인들의 대다수가 관내 문화유적을 처음 접한 분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 놀랬다" 며 "지역을 위해 문화적 유산을 널리 알리는 것이 최우선이며 문화적인 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