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오는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된 보조금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조례 제.개정 등 총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에따라 군의회는 오는 10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37회 임시회 회기와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계획안을 승인 처리할 방침이다.

이어 상임위원회를 소집, 집행부에서 제출된 ▲뉴-담양비전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담양군 지방공무원 수당지급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담양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동의안 ▲담양 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매입 확약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에 대해 심사한 후 7일부터는 각종 보조금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회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보조금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후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시행된 각종 보조금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