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고 비타민 C풍부…큰 인기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빨갛게 익은 딸기가 도시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사진)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담양딸기는 영산강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친환경농법(천적, 진딧물 이용방제, 죽초액, 발효액비제조기 등)으로 재배되고 있다.
담양딸기는 꿀벌로 자연수정 하는 등 오랜 재배역사와 높은 기술을 자랑하고 있으며 빛깔, 당도,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 C(귤의 2배)가 풍부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친환경품질인증 딸기 생산 확대를 위해 죽초액 및 대나무숯을 농가에 지원, 유기농법으로 토질의 지력을 높여 고품질 청정딸기 생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약을 사용치 않고 꿀벌 수정 및 딸기 병해충인 진딧물과 응애 등의 제거에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청정딸기를 생산하는 무농약 품질인증 딸기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지역의 E-마트, 롯데, 갤러리백화점, 서울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 납품되고 있다.
한편 담양딸기는 지난해 8월말 정식 후 오는 5월말까지 생산예정인데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10%이상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고 2kg 상품 기준 1만2000원～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필식 記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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