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최 군수는 지난 9일~10일 이틀 동안 담양읍 용욱노인전문요양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시간을 함께 했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평소 남들이 하기 힘든 일을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울 사회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힘이 들더라도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더 따뜻하게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군수는 이날 복지시설 위문에 앞서 "올해 추석은 어는해 보다 더 군민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는 군민 메시지를 전했다./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