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조성·계곡 등 피서지 정비 완료
군이 올 여름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담양은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함께 밤 하늘이 아름다우며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정지역으로 인심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특성을 지닌 군은 올해도 국토공원화사업과 도로변의 꽃길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했고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각종 조형물 등 볼거리에 대한 정비를 통해 청정지역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은 특히 올여름 장마가 이달 하순께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피서객들이 하천과 계곡 등지로 몰려 들것을 예상, 안전과 관련된 각종 조치들을 점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정표를 정비했다.
또 군은 가마골을 비롯해 한재골, 용흥사 등 자연발생유원지와 계곡 등에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출향인들에게도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피서객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여름 담양 일원의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이 수십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손님맞이에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최형식 군수는 "산자수명한 고장,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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