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보건소는 지난 9일 관내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자조교실’을 운영,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자조교실에는 보건소 재활치료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부대학교 강경숙 교수의 강의와 ‘치료를 위한 레크레이션’을 배우는 등 정보공유를 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편한 몸이지만 대상자들의 의지에 놀랐다”며 “공통문제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 격려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8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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