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민 전 담양경찰서장 선행도 으뜸
모친상 부조금 장학금으로 쾌척
한기민 전 담양경찰서장이 모친상 부조금 중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담양경찰서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찰대학 치안연구소 연구관으로 근무중인 한기민 총경(사진)은 지난 6일 문경호 전남지방경찰청장에게 지난 2일 모친상 부조금으로 모아진 금액중 1000만원을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남경찰 무궁화성옥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 총경은 "어머니를 보며 경찰관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며 " 적은 액수지만 경찰관 자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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