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담양군협의회(회장 이해섭) 회원들이 지난 8일 통일정세보고회 일환으로 분단의 현장인 판문점 일대를 시찰하고 돌아왔다.
이날 현장시찰에는 평통 주부통일교실 여성회원 86명이 참가했으며 판문점 통일전망대를 비롯 8.18도끼만행사건의 현장, 6.25전쟁 포로(약 3만여명) 교환장소인 '돌아오지 않는 다리', 중립국 및 남북회담장소, 150마일 휴전선 일대를 돌아보았다. 또 금강산 관광에 따른 남북 철도연결지인 도라산역과 군사분계선 최전방 임진강 일대도 시찰하면서 평화통일을 대비한 여성회원들의 견문을 넓혔다.
이해섭 회장은"최근의 남북군사회담 개최와 금강산 관광사업 확대등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만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며"남북문제와 통일에 대해 비교적 관심이 적은 여성회원들에게 분단지역 실채를 파악하고 통일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현장시찰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