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달 27일 광주 무등경기장을 찾아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광주시민들은 농어촌 학생수 감소와 학교간 통폐합 등으로 도시 학생들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촌의 현실에서 농어촌 교육 발전은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하는 문제임에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지역 행사장을 찾아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제정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교육문제 해결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담양교육청은 최근까지 죽녹원 등 담양 주요 관광지를 돌며‘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 운동에 매진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담양포럼에서 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펼친바 있다./심진숙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