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군이 지난달 28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만의 前환경부장관을 초청, ‘에코담양의 비전과 우리의 사명’을 주제로 제145회 담양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前장관은 담양 출신으로 2002년 환경부 차관에 이어 2008년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에코포럼 대표를 맡아 환경 분야 발전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환경전문가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녹색기술 및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녹색성장이 세계적인 화두인 지금 이만의 前환경부장관의 이번 강연은 환경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며 포럼에 참석한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포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교육으로 선진의식과 창의력 함양을 위해 매달 주제에 따른 전문가 및 유명인을 초청해 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다음 포럼은 9월 11일 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 대표 김유석 강사를 초청해 ‘스토리로 말하는 감성마케팅’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김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