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관광 일번지 ‘죽녹원’ 일대 시설물이 자주 훼손되고 있지만 시의적절한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있어 관광지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죽녹원을 연결하는 향교다리 난간이 상당부분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은 물론 죽녹원 주변 인도휀스 일부도 찌그러지고 망가진 지 꽤 오래됐지만 보수공사가 늑장을 부리고 있어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죽녹원 주변은 관광인파로 인한 차량통행이 많아 가로변 휀스나 도로시설물이 잦은 훼손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지만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있어 향후 ‘기동보수반’ 운영 등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