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군민 모두에게 품격 높은 법률 서비스를 드리고 싶습니다"
10월 1일부터 담양군고문변호사로 활동할 양경희 변호사(사진)의 소감.
양 변호사는 "점차 다양화·전문화 돼 가고 있는 지방자치행정에 발맞추어 군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군정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쟁송사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주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 조례의 제·개정 및 심사 등 법률사항에 대한 자문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 양 변호사는 "그동안 쌓아온 법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법한 법률자문을 통해 다양한 문제와 분쟁의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수준 높은 소송대리로 승소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내년 9월말까지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동안 사철 푸르고 올곧은 대나무처럼 충실하게 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 하고 싶다" 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민을 상담하는 진정한 변호사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양경희 변호사는 월산 출신으로 월산초교·담양중·담양고·전남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제35회)에 합격하여 성남지청·순천지청·광주지방검찰청·수원지방검찰청 검사를 역임했으며 재임중에 중국 상해 화동정법대에서 연수를 마치는 등 학구파 검사로 정평이 나있으며 올해 2월 변호사 양&박 법률사무소를 열고 공동운영 하고있다./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