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죽향 담양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나무 분재교육’이 인기를 거듭해 수강문의가 지속됨에 따라 수강생 추가 모집에 나섰다.

대나무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나무 분재교육’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아 오는 8월 14일까지 수강생을 추가로 접수받는다.

아울러 대나무분재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대나무자원연구소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수강생 추가모집에는 대나무를 사랑하고 분재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분재교육은 선발 이후인 8월 수업부터 대나무 총론, 대나무 분재의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2014년 대나무축제 기간 중에 대나무분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입상작은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작품을 전시하고, 대나무분재 교육 참여자 배려 차원에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및 해마다 열릴 대나무축제 기간에도 대나무 분재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대나무 분재교육은 생산적인 취미활동으로 소득증대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