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군민의 복지 향상, 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선의의 경쟁과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2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무투표 당선한 신임 박귀호 위원장(사진)의 소감.
박 위원장은 "현대 사회는 경쟁의 사회로 경쟁은 새로운 발전을 부추기는 초석이 되고 있으며 무한한 도전과 경쟁 속에서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 며 "주어진 임기동안 공직자들의 권익신장과 건강하고 발전적인 직장 문화를 형성하고 군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공무원 노동조합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비민주적이며 비합리적인 것들이 관행이나 제도, 법이라는 이름으로 굴복하고 강요받고 있는 것들을 외면하거나 피해 가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부딪치고 깨어지면서 하나씩 바로잡고 고쳐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특히 "조합원과 같이 선택한 길이 조금 늦고 더디겠지만 분면 올바른 길이며 훗날 우리 선택이 옳은 것이 될 것이라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직내 상·하간에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아름다운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유내강형의 신임 박 위원장은 "다음 3대 위원장 선거에서는 역량 있는 후보들이 많이 출마하여 공직사회의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 청산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