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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재난위험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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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겨울철을 맞아 재난위험이 많은 취약시설에 대해 이달말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청소년 이용이 잦은 PC방, 판매시설,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인 위락시설, 노후교량, 대형건설공사장, 가스충전소 등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진단 전문업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 시설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시설유형별로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안전점검 할 예정이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결함사항이 발견 될 경우에는 즉시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겨울철 재난취약 요인은 냉방에서 난방으로 전환하는 시기이므로 전열기구·가스등의 난방시설 사용 등 사용자의 취급·관리 소홀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또 수능시험 종료, 방학 및 연말연시 등 들뜬 사회분위기로 안전사고요인이 늘어나고 시장 등의 비상통로 안에서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 쌓아두기로 피난시설 기능을 상실하는 사례도 많다.
이밖에도 폭설 및 적설로 인한 노후 교량 및 육교 둥에 안전사고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데다 겨울철 무리한 공사일정으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소홀 등도 중요한 재난취약요인이다./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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